보이시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윤은혜
수줍게 사랑을 고백했다.

윤은혜가 분한 은찬은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극본 이정아 장현주/연출 이윤정)
6회에서 한성(이선균 분)에게 사랑을 전했다.

은찬은 한성의 초대로 유주(채정안 분)의 작품 전시회장에
가게 됐다. 시폰 원피스와 하이힐, 어깨까지 늘어뜨린 가발을
쓰고 어여쁜 여성으로 변한 은찬은 그곳에서 한성의 여자친구인
유주를 보게 됐다. 게다가 한결(공유 분)까지 만나고 혹시나 들킬까
하는 마음에 놀라서 집으로 돌아왔다.

은찬은 평소 마음에 두고 있는 한성의 여자친구를 보고 마음이 좋지 않았다. 한성 역시 은찬을 그렇게 집으로 돌려보내고 마음이 좋지 않아 만나자고 했다.

비 오는 날 벤치에 나란히 앉은 두 사람. 은찬은 “아저씨(한성)가 너무 좋은 사람이라서 내가 아저씨에게 반했나 보다. 하지만 그 언니(유주)가 예쁘고 멋있으니까 내가 양보할게”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성은 이런 은찬이 그저 귀여울 따름이다. 그는 은찬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그녀의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했다.

처음으로 가슴을 설레게 한 남자 한성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리는 은찬 윤은혜의 모습은 보호 본능과 함께 독특한 매력을 느끼게 했다.

한결은 자꾸만 은찬을 생각하는 자신에게 놀라워하며 정신과 상담을 받아볼까 고려해 볼 정도였다. 급기야 한결은 은찬에게 한 번만 안아 보자며 그러면 자신의 복잡한 머릿 속이 해결 될 것 같다고 졸랐다. 은찬을 안아본 한결은 가슴이 설레는 자신을 느끼며 더욱 혼란스러워 했다.

은찬이 남자라고만 생각하고 있는 한결은 도대체 이 기분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었다.

본격적으로 은찬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한결과 한성에 대한 마음을 전한 은찬의 애정전선에는 어떤 이상 기류가 흐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자막이 이들의 애정전선을 짐작하게 만들었다. “당신은 나를 안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왜냐면 내가 여자라고 말하고 싶어 졌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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